서병수 부산시장, 장년층 고민 직접 듣는다.

동의대학교서 장년층 일자리, 사회참여 등 함께 고민

고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4/17 [14:16]

서병수 부산시장, 장년층 고민 직접 듣는다.

동의대학교서 장년층 일자리, 사회참여 등 함께 고민

고수민 기자 | 입력 : 2017/04/17 [14:16]

서병수 부산시장은 17일 오후 2시 동의대학교에서 개최되는 ‘50+ 생애재설계 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장년층의 재취업과 창업, 사회공헌 등 참여활동 등에 대한 어려움과 그 해별방안을 논의하는 교육생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50+ 생애재설계 대학’은 부산시에서 올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퇴직이나 은퇴 등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장년층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재취업과 창업을 통해 사회참여를 지원하고자 △경력설계 및 일거리 탐색 △노후 자금관리와 재무설계 △건강과 여가 관리 등의 교육과 자치활동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동부산권에서는 부산대학교가 지난 5일부터 운영을 하고 있고, 서부산권은 동의대학교가 오는 17일 입학식에 이어 본격적인 교육을 시행된다.

 

서 시장은 이날 50+ 생애재설계 대학 교육생 50명을 만나 준비 없는 조기퇴직과 역할상실로 고민하는 장년층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퇴직과 실직으로 인한 어려움, 재취업과 창업의 걸림돌과 극복방안, 장년층의 강점과 활용방안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풍부한 경제활동 경험과 사회참여 경력을 가진 숙련된 인적자원인 장년세대가 지역사회를 위해 다시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정책 당사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져 현장과 괴리 없는 정책 마련과 시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분

1기 과정

2기 과정

교육기간

4월~7월(4개월, 150시간)

9월~12월(4개월, 150시간)

교육시간

매주 월·수요일

(오전반 10~13, 오후반 14~17)

매주 월·수요일

(오전반 10~13, 오후반 14~17)

교육과정

∙생애재설계 교육

∙무인항공기(드론) 종합기술

∙생애재설계 교육

∙사물인터넷(IoT) 종합기술

교육내용

∙드론 조립 및 제작 기술

∙드론 조종 및 촬영 기술

∙드론 영상 편집제작 기술

∙사물인터넷의 제작기술

∙아두이노,앱 프로그램 기술

∙사물인터넷 시제품 개발

 

❍ 운영기관: 동의대학교(서부산권) ※동부산권은 부산대학교 운영

❍ 운영방법: 민간위탁 운영(부산시 운영기관 공모)

❍ 교육대상: 연 100명(50명*2기) *만 50세~64세

❍ 사업내용: 교육생 선발, 생애재설계 교육, 자치활동 지원, 사후관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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