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의 해금강 마을 가기 전 도장포 마을이라는 곳이 있다. 그 마을 북쪽에 원 지명이 ‘띠밭늘’ 이었던 ‘바람의 언덕’이 자리 잡고 있다.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으로 여기서 볼 수 있는 바다 전경은 보는 이의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2009년 풍광에 어울리는 풍차까지 자리 잡으면서 갈대밭 위로 부는 가을 바람과 함께 바람의 언덕 방점을 찍었다 . 가을을 사랑한다면, 바람을 좋아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인근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에 가면 다양한 탈 것들을 통해 외도, 해금강 관광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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