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마지막날,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Julie Go 기자 | 기사입력 2017/10/13 [01:33]

올해 10월 마지막날,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Julie Go 기자 | 입력 : 2017/10/13 [01:33]

 

▲마틴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사진 : 루터 컨트리)    © 뉴스다임

 

미국에서 오는 10월 31일은 단순한 ‘할로윈 데이’가 아니다.

 

마틴 루터(Martin Luther)가 독일 비텐베르크교회의 정문에 95개의 반박문을 게시한지 500년이 되는 기념일이다.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교회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개혁을 주도해 기독교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전 세계적으로 그의 업적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가 열릴 뿐만 아니라, 현대 기독교회마다 재각성과 성경 교육의 열기가 달궈지고 있다.

 

한편, 영화 ‘루터(2003년)’의 재상영 및 여행업계는 종교개혁 현장을 돌아보는 ‘종교개혁 4개국 투어’ 등의 상품도 나왔다.

 

독일의 ‘위튼버그(Wittenberg)-루터 컨트리(Luther Country)‘에서는 그의 흔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다.

 

루터가 학생으로 입학한 1508년, 수도사 1511년, 성경 교수가 된 1512년, 반박문을 붙인 1517년, 그가 잠든 1546년 후 500년의 역사를 담은 도시로 해마다 방문객들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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