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를 해주고 싶다면 그대로 그 자리에 있어라. 너의 불규칙한 진폭이 내 심장을 한없이 근심하게 하고 불안하게 한다. 못이겨 더이상 목도할 수 없음에 지긋이 눈을 감는다. 이 세월을 두고 저 세월로 가야하는 끝에서 흐르는 아쉬운 눈물을 어쩌랴. 저 슈라우의 나무가 누구처럼 한없이 눈물을 짓고 있다.
- 포르투칼 에보라주 슈라우(눈물이라는 뜻) 나무 옆에서...
<저작권자 ⓒ 뉴스다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멀티미디어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