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주의 명물 ‘타바스코 소스’ 150주년 맞아

Julie Go 기자 | 기사입력 2018/01/19 [09:59]

루이지애나주의 명물 ‘타바스코 소스’ 150주년 맞아

Julie Go 기자 | 입력 : 2018/01/19 [09:59]

 

▲타바스코 소스 (사진 TABASCO.COM)     © 뉴스다임

 

올해 150주년을 맞은 타바스코? 소스 제조사 매컬허니컴퍼니(McIlhenny Company)  역사적인 해를 기념하여 “매컬허니씨가 만든 소스로 만든 식탁 위의 주요 향신료, 주방의 필수품 그리고 전세계의 전통적이며 현대적인 음식 레시피에 헌정하는 등 기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타바스코 소스는 미국에서 태어난 매운 양념 소스로 한국의 고추장 소스와 같이 각종 음식에 매운맛을 더해준다. 현재 전세계 어디에서나 사용될 뿐만 아니라  용도의 다양성 면에서도 특별한 글로벌 브랜드이다. 다이아몬드 라벨이 붙고 마개가 빨간  유명한 병은 185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22 언어와 방언으로 라벨이 부착되어 팔리고 있다. 눈에  들어오는  고추 소스는 대로변의 식당, 뒷골목의 주점과 최고급 유명 레스토랑의 주방은 물론 전세계 가정의 주방, 식탁에 놓여 있으며 식도락가들의 가방 속에도 들어 있다. 이렇게 타바스코 소스는  세기  동안 세프, 가정주부, 바텐더와 식도락가들의 친구가 되어왔다.

150주년 기념 행사는 뉴올리언스에서 19세기 통속 희가극 “타바스코풍자 오페라의 일부를 개막함으로써 시작된다. 뉴올리언스오페라단이 제작한  오페라는 2018 1 25-28 사이에 공연될 예정이다.

타바스코 주간의  기념 행사는 2018 1 28일까지 계속되며 뉴올리언스 3백주년 기념위원회의 협찬을 통해 뉴올리언스의 많은 유명 세프와 요리학교가 참가한다. 주말에는 타바스코? 브랜드 세프 파트너십, 독점 메뉴, 특별 요리  기타 행사가 열린다. 매컬허니컴퍼니는 뉴욕, 런던, 상하이 등지의 팬들을 초청하여 전세계 최고의 세프와 창의적인 요리사들이  고추 소스를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사용한 멋진 요리를 맛보도록  계획이다.

 

 * 타바스코 소스를 이용한 한국식 매운 양념치킨 레시피 영상 (영상 TABASCO.COM)

 https://www.multivu.com/players/English/8241451-tabasco-celebrates-150-years/embed_videos.html?video=6c13dfa7-4ca8-49a7-928b-a6a0706216b7

 

 

타바스코 소스의 역사는 1868 에드먼드 매컬허니(Edmund McIlhenny)씨가 자신이  수확한 타바스코 고추로 가족과 친구들이 먹을 음식의 풍미를 더해  매운 소스를 만들었던 것에서 시작된다. 그가 만든  소스 하나가 15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전세계 매운 음식의 맛을 창조 해내고 있는 것이다. 매컬허니씨의 타바스코(TABASCO?) 소스는 타바스코 고추, 소금, 식초의 간단한 재료로 변하지 않은 비율로 섞어 에드먼드의 가족들에 의해 지금도 그대로 숙성되고 있다.

 

매컬허니사의 사장  CEO이며 매컬허니 가족의 5대인 앤소니 A. 시몬스씨는 "나의 가족과 매컬허니컴퍼니에서 일하는 우리 모두는   깊은 150주년을 맞게  타바스코 소스에 대한 사람들의 사랑을 진정으로 겸허하게 받아 들인다"면서 "고조부는 자신의  뒷마당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이 세상에 전혀 새로운 음식 문화를 만들게 되리라는 꿈을 꾸셨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전세계  많은 곳의  많은 사람들에게  위대한 향신료를 선사했다는 사실에 기뻐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지금부터 150 뒤에는 타바스코 소스가 어떻게 변하고 어떻게 사용될 지를 상상하면 가슴이 벅차 오른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WORLD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