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코리아 2018’ 개막

436개사·1913개 부스 규모 출범…100여 명 연사 발표 예정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8/01/31 [17:15]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코리아 2018’ 개막

436개사·1913개 부스 규모 출범…100여 명 연사 발표 예정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8/01/31 [17:15]
▲ 세미콘 코리아2018이 오늘(31일) 개막했다.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2018'이 31일 개막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천913개 부스로 꾸며졌다.

 

세미콘코리아 2018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조현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한국지사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행사는 다음 달 2일까지 총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이날은 기조연설이 마련됐다. 올해 기조연설자들은 강호규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 연구소장(부사장), 에반겔로스 엘레프테리우 IBM 펠로우, 안 슈티켄 IMEC 수석부사장, 이보 볼젠 자일링스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다.

 

조현대 한국SEMI 대표는 31일 오전 개막식 이전에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세미콘 코리아 전시회는 31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됐다”며 “세미콘 코리아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로서 최신 반도체 기술과 시장 로드맵을 제시하고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특히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는 구매 상담회는 매년 참가하는 소자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시장이 성장한다는 좋은 징조이며, 한국 서플라이간의 경쟁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