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올림픽서 2002 월드컵 거리응원 감동을!

11일까지 3일만에 관객 10만명 전국 11개소 이동형 라이브사이트 찾아

박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2/13 [21:53]

평창 동계 올림픽서 2002 월드컵 거리응원 감동을!

11일까지 3일만에 관객 10만명 전국 11개소 이동형 라이브사이트 찾아

박은영 기자 | 입력 : 2018/02/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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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라이브사이트에서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사진제공: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도 길거리 응원이 펼쳐진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전국에 설치된 라이브사이트에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친다.

 

라이브사이트란 경기생중계와 함께 문화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마치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 2002 월드컵 거리응원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라이브사이트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와 강릉 올림픽 파크를 비롯해 서울, 광주, 대전 등에 고정형 라이브사이트가 위치해 있고, 그외 전국 곳곳에 이동형 라이브사이트가 설치된다.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 3일만인 11일까지 전국 11개소 및 이동형 라이브사이트에는 총 10만명의 관중이 찾아와 화면으로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전국 라이브사이트 위치와 세부 프로그램은 문화올림픽 홈페이지(https://www.pyeongchang2018.com/ko/culture/index)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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