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천일동안]어떤 불편

여천일 기자 | 기사입력 2018/02/27 [10:10]

[포토에세이,천일동안]어떤 불편

여천일 기자 | 입력 : 2018/02/27 [10:10]

▲     © 뉴스다임

 

사람이 게으르고 천박해서인지 

가방 두고 손에 책을 들고 다니면

그날 읽은 양이 많아진다.

 

옆에 에스컬레이터를 두고

혼자 계단을 오르면

머잖아 계단 앞에서 나오던 한숨이 사라진다.

 

더 편안해지려는 흐름을 거슬러 

불편을 찾아가는 즐거움?

 

어떤 불편은 오히려 더 생산적이고

삶을 풍요롭게 한다

 

굳이 불편을 추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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