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3차 라인업 공개

드렁큰 타이거·윤미래·이지형·카더가든 등 총 58팀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8/04/03 [16:59]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3차 라인업 공개

드렁큰 타이거·윤미래·이지형·카더가든 등 총 58팀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8/04/03 [16:59]

▲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3차 라인업 공개(사진제공 :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조직위원회)     © 뉴스다임

 

다음 달 19일~20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따뜻한 봄날의 음악소풍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페스티벌의 3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이승환’, ‘YB’, ‘자이언티’, ‘피아’, ‘칵스’, ‘잔나비’, ‘새소년’, ‘글렌체크’, ‘잠비나이’, ‘신현희와 김루트’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오늘 발표한 3차 라인업 역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만족시키며 찬사를 받고 있다.

 

먼저 국내 힙합의 아이콘 드렁큰 타이거, 전세계 최고 여성 래퍼 톱 12에 선정된 윤미래, 깊이 있는 메시지와 선 굵은 랩으로 자신만의 지형도를 만든 비지가 뭉친 프로젝트 그룹 ‘MFBTY’가 이름을 올렸다. ‘MFBTY’는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은 물론, 압도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풍성한 히트곡들을 보유하고 있는 ‘버즈’가 합류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떼창의 감동과 장관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아델’, ‘존 레전드’, ‘에스페란자 스탈딩’ 등이 출연한 미국 공영라디오 ‘NPR’의 대표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 한국인으로는 처음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민요 록 밴드 ‘씽씽'이 그린플러그드 서울에 합류했다.

 

국악의 틀에 갇혀 있지 않고 세상에 없던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는 '씽씽'의 신선하고 폭발적인 에너지가 가득찬 무대를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우리나라 감성 음악 씬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 또한 눈에 띈다. KBS2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 출연하며 호소력 짙은 R&B 보이스와 애절한 가사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R&B의 신성 ‘양다일’과 토이의 객원보컬로 참여하며 뜨거운 안녕으로 이름을 알린 후 자신만의 확고한 감성을 구축해온 싱어송라이터 ‘이지형’, 호소력 짙은 감성 보컬로 수많은 마니아 팬들을 거느린 ‘카더가든’ 등 개성 넘치는 음색과 서정적인 선율로 관객들에게 봄날의 무르익은 감성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국내 인디씬 지원과 발전을 위한 신인 뮤지션 선발 프로젝트 ‘신인 그린프렌즈 공모’는 올해도 역시 많은 음악팬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며 최종 선발팀으로 ‘애쉬락’과 ‘카딘’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전기뱀장어’, ‘에이프릴세컨드’, ‘훈스’, ‘마리슈’ 등 총 58팀을 발표하며 그린플러그드 서울만의 다채로운 라인업의 매력을 물씬 발산해 ‘믿고 가는 그린플러그드’를 입증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오는 17일 최종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상세 타임테이블은 다음달 1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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