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기념 축구아트특별전 'We Draw Football'

박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15 [11:54]

2018 러시아 월드컵 기념 축구아트특별전 'We Draw Football'

박은영 기자 | 입력 : 2018/06/15 [11:54]

월드컵이 한국시간으로 14일 밤 개막식과 함께 한 달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우리 국가대표팀도 본선에 올랐지만 북미 정상회담과 지방선거로 인해 그간 국민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던 게 사실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월드컵을 기념하며 개막에 앞서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2018 러시아 월드컵 기념 축구아트특별전 ‘We Draw Football’을 진행하고 있다. 축구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12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축구를 주제로 회화, 디자인, 캐릭터,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축구자료 수집가로 이름난 이재형 씨가 공개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화와 1930년대 남북을 오갔던 경평축구대항전에 사용된 축구공도 볼 수 있다.

 

국제사회와 정치문제로 정신없이 지나왔던 6월 상반기를 뒤로하고 하반기는 이번 전시회 관람과 함께 월드컵에 출전한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해보는 건 어떨까. 전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8시(금.토.일은 오후 8시 반)까지다.

 

한편 한국 대표팀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8일(월) 밤 9시 스웨덴 전, 24일(일) 0시 멕시코전, 27일(수) 밤 11시 독일 전이 예정돼 있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기념 축구아트특별전 ‘We Draw Football’포스터     ©뉴스다임 박은영 기자

 

▲ 작품들이 전시된 모습     © 뉴스다임 박은영 기자

 

▲ 작가 '붓질'의 '축국천왕도'     © 뉴스다임 박은영 기자

 

▲ 정형대 작가의 '마녀사냥'     ©뉴스다임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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