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당신의 원픽은! 무기자차 선크림?

이진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6/20 [16:59]

올 여름, 당신의 원픽은! 무기자차 선크림?

이진희 기자 | 입력 : 2018/06/20 [16:59]

 

 

더위가 부쩍 가까이 다가왔다.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와 주근깨, 피부 손상 등을 보호하기 위한 몸부림이 시작되는 계절이다. 동시에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에는 무기자차 선크림이 이벤트용으로도 많이 출시되면서 구매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무기자차 선크림은 유기자차 선크림과 무슨 차이가 있기에 구매자들의 호평이 잇따르는 걸까.

 

먼저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무기자차라고 부르고,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를 유기자차라고 한다.

 

무기자차는 자외선이 피부에 흡수되기 전에 반사해 차단한다. 햇빛에 노출되기 직전에 발라도 되며 미네랄 성분이 피부 표면에 막을 씌워 온종일 효과가 지속된다. 하지만 피부가 건조해지고, 징크 옥사이드와 티타늄 옥사이드의 물리적 성분 때문에 대부분 제품에 백탁 현상이 있다.

 

반면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해 열을 방출한다. 벤젠 등의 화학 물질로 인해 여드름성 피부에 대한 안전성이 증명되지 않았다. 또한 자외선을 차단하는 옥시벤존 등이 피부에 남아 염증과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

 

햇빛에 노출되기 15분 전에 발라야 하며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2~3시간마다 덧발라줘야 한다. 장점으론 백탁이 없고, 발림성이 좋고, 촉촉하다.

 

최근에는 무기자차 중에 번들거림과 백탁이 없고 여드름성 피부에도 자극 없는 제품들이 나오고, 물만으로도 클렌징이 되는 워셔블 선크림도 출시됐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시킨 베이비 선크림도 판매되고 있다.

 

올 여름, 당신의 선택 또한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픽!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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