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중국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가 4, 5일 양일간 선양시 황고구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려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1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중 동북3성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상윤)가 주최하고 요녕성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손상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임병진), 상익그룹(회장 안청락, 대표 신교식), 선양 한국인(상)회(회장 라종수), 중국 조선족기업가 협회 회장단(회장 표성룡), 재심양대한체육회(회장 정인호), 심양삼선체육용품유한공사(대표 김석범)에서 후원을 했다.
이번 대회에는 유영합 스페인 태권도국가대표감독, 김세혁 전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감독, 김경섭 공인9단이자 경찰청태권도팀 초대감독, 이선엽 1회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정철 재중 동북3성 대한태권도협회 고문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태권도 품새, 겨루기, 단체전, 태권체조 등 다양한 종목과 4살 어린이부터 40살 주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참가하고 중국 동북3성 각 지역에서 참석해 그야말로 태권도문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한인태권도조직위원들(위원장 손상현)이 함께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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