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수행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학인 스님들의 전법교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염불시연대회는 ‘念佛者誰-염불하는 이가 누구인고’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대회에는 랩을 접목한 염불 등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해에도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거나 랩과 판소리를 접목한 편곡,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내용 등 다양한 창작염불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본선 심사위원은 염불 및 불교음악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되며, 심사위원 점수 50%와 스님(20명)‧재가자(60명)로 구성된 청중공감단 80인의 공감지수 50%를 반영해 최종결과를 집계한다.
조계종 교육원은 2014년부터 시대 흐름에 맞춰 학인들의 전법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염불시연대회, 외국어스피치대회, 토론대회, 설법대회 등을 열어왔다.(매일종교신문제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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