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워라벨' UCC 공모, 누구나 응모 가능

고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19/06/17 [08:29]

고용노동부 '워라벨' UCC 공모, 누구나 응모 가능

고현아 기자 | 입력 : 2019/06/17 [08:29]

고용노동부가 일·생활 균형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손수제작물(UCC)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일과 생활이 함께, 일생을 즐겁게’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공모전은 일과 생활의 균형으로 변화된 개인의 일상 또는 주변의 모습을 보다 생동감 있게 보여 줄 수 있는 영상 제작물을 모집한다.

 

일·생활 균형 관련 제도를 활용해 달라진 일과 삶, 내가 꿈꾸는 일·생활 균형 직장 문화와 나의 삶, 일·생활 균형 방송 광고 패러디 등 5분 정도 길이의 영상이면 분야와 형식의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일·생활 균형 관련 제도란 유연 근무제(시차 출퇴근제, 재택·원격 근무제, 선택 근무제), 근로시간 단축, 시간 선택제 등으로 생활하는 제도를 말한다.

 

1인당 1편의 영상을 출품할 수 있으며 일·생활 균형 누리집(www.worklife.kr)의 공지 사항에서 참여 서식을 받아 작성하고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의 응모 기간은 1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이며, 접수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1점)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200만 원)을 주는 등 총 1,3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효순 고용지원정책관은 “더 많은 국민들이 일·생활 균형 문화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진행하는 만큼 일·생활 균형을 꿈꾸고 일·생활 균형으로 달라진 행복한 일상을 찾아가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모전을 기회로 일·생활 균형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사회에 일·생활 균형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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