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멀티미디어 액트 공연가 및 5G 콘텐츠 랩 참가 교육생 모집

미래 콘텐츠를 주도할 ‘혁신랩’ 프로젝트 2개 과정 운영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9/06/25 [11:15]

콘진원, 멀티미디어 액트 공연가 및 5G 콘텐츠 랩 참가 교육생 모집

미래 콘텐츠를 주도할 ‘혁신랩’ 프로젝트 2개 과정 운영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9/06/25 [11:15]

▲ 실감형 5G 콘텐츠 랩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 : 콘진원)     © 뉴스다임


눈앞으로 다가온 5G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성균관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등과 함께 다음달 부터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운영할 문화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2019 콘텐트임팩트 혁신랩’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성균관대학교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및 (주)PMC프러덕션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AR 기술과 미디어 예술 공연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액트 공연가 양성 프로젝트’에서는 AR 기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공연에 특화된 분야별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다음달 5일부터 총 18주간 매주 3시간 동안 안무, 악기, 마술, 음악 분야로 모인 총 6개 팀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PMC프러덕션 송승환 예술총감독을 포함한 ▲앨리스FX ▲감성놀이터 ▲닥터 에비뉴 ▲COMAZIT Dance ▲VSLAB 등 소속의 전문가 집단이 멘토진으로 참여한다. 공연과 예술, 미디어테크놀로지, 증강현실을 이용한 융합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하는 ‘실감형 5G 콘텐츠 랩’은 세계적 수준의 5G용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영화 ▲공연 ▲뮤지컬 ▲KPOP ▲댄스 ▲ASMR 등 6개 분야의 VR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3일부터 총 1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벤타 VR ▲한국 뮤지컬 협회 ▲SBS플러스 ▲와이드 비주얼 ▲아바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 장르의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강의와 코칭을 담당한다. 실감형 5G 기반의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제작 스태프 또는 아티스트(개인‧팀 모두)라면 누구든지 신청가능하다.

 

이번 ‘콘텐트임팩트 혁신랩’ 2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는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젝트팀 당 최대 1천만 원 이내의 수행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 교육생에게는 오는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멀티미디어 액트 공연가 프로젝트’는 다음달 1일 14시까지, ‘실감형 5G 콘텐츠 랩’은 다음달 4일 14시까지 이메일로 신청을 받으며, ▲관련 경력 ▲프로젝트 계획 ▲포트폴리오 등을 기준으로 한 평가(서류 및 면접)를 거쳐 각각 50명씩 총 1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프로젝트에 따라 성균관대학교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과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합력단 혹은 콘진원 인재양성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18년부터 국내외 기관, 기업, 창작자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선도형 융복합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시작된 ‘콘텐트임팩트’ 과정은 출범 1년 만에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미디어아티스트 김시연 작가의 ‘City Rhythm’은 지난 해 빅데이터와 저널리즘을 결합한 ‘아름다운 뉴스’과정에서 1위에 선정 된 프로젝트로, 지난 5월 세계 최고 권위의 미디어아트 공모전 ‘2019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컴퓨터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영예상을 수상했다. 

 

또한, ‘자율주행차×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에 참가한 소리인식기술 기반 스타트업 ‘코클리어닷에이아이’는 Slush, SXSW 등 세계적인 컨퍼런스 및 피칭에 초청받았으며, 카카오벤처스, 삼성전자 등 국내 굴지의 기업으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투자 및 지원금을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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