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추위, 기온 뚝 떨어져...충청, 영남은 한파주의보

하선희 기자 | 기사입력 2019/11/08 [08:05]

'입동' 추위, 기온 뚝 떨어져...충청, 영남은 한파주의보

하선희 기자 | 입력 : 2019/11/08 [08:05]

▲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절기상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인 8일 서울에서는 올가을 첫 얼음 관측과 함께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충청과 영남 내륙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맑은 가운데 해안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5도 이하, 일부 내륙에는 영하로 떨어져 춥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로 인해 복사냉각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이 어제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말인 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국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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