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냄비에 얼굴 없는 천사가 기부한 최고액은 얼마일까?
올해도 익명으로 억대가 넘게 기부한 천사가 있었다
한국구세군이 지난 9일 익명의 60대 남성이 서울시 청량리역에 설치된 자선 냄비에 1억1400만1004원이 찍힌 수표를 놓고 갔다고 발표했다.
구세군 측은 "매년 익명으로 고액의 수표를 기부하는 얼굴 없는 천사들이 계시다"며 "이들의 미담 사례가 연말 연시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는 자선냄비 수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만큼의 모금액이 나오고 있어 식지 않은 온정의 손길이 세밑을 데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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