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늘(30일) 오후 2시, 경남중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중소기업 R&D지원사업 설명·상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내 소재한 중소기업들은 이번 설명회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침체된 경기를 탈출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준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경남중기청, 기술정보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경남테크노파크 등 5개 기술개발지원기관이 한자리에서 설명회 상담을 지원했다.

▲ 경남도내 소재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개발 사업설명회'가 30일 경남중소기업청에서 개최됐다.   © 뉴스다임 박인수 기자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0년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중 2019년에 비해 개편된 사항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법 및 신청방법, 기술보호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기관별 담당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1:1 상담회  등도 병행해 진행됐다.

이영석 경남중기청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기업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먹거리 발굴과 지속적인 혁신 성장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 예산이 크게 증액돼 참여기회도 늘어난 만큼 초보기업도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성심껏 안내할 예정이니 많은 지역기업들이 주저 말고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