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마스크 일부에서 머리카락, 벌레 등이 들어 있는 등 불량품이 나왔다.
18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마스크 부족 대책으로 배포를 시작한 천 마스크 일명 아베 마스크 일부에 불량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까지 80개 시·읍·면으로부터 1901건 보고가 있었다. 후생 노동성은 불량품을 배포하지 않도록 요구하는 동시에 새 것으로 교환하고 있다.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임산부용 천 마스크는 약 50만 장이 전국에 발송됐다. 마스크를 받은 지역에서 "색깔이 더럽게 변했다", "머리카락이 들어 있었다" 등의 보고가 잇따랐다.
요양시설에서는 머리카락이 들어 있는 경우가 1건, 초·중·고 및 특별 지원 학교와 시설에서는 벌레가 있는 경우가 1건 있었다.
후생 노동성은 4개 회사에 대해 생산 체제 재검토와 검품을 철저히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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