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초이 작가 신작 콜렉션 ‘The Pencil of Nature(자연의 연필)’ 예술공정거래 아트에이전시 엘디프 통해 최초 공개

하은애 기자 | 기사입력 2020/08/26 [15:03]

범초이 작가 신작 콜렉션 ‘The Pencil of Nature(자연의 연필)’ 예술공정거래 아트에이전시 엘디프 통해 최초 공개

하은애 기자 | 입력 : 2020/08/26 [15:03]

  ▲사진 좌: 범초이 작가 The Pencil of Nature Collection 출시 포스터 / 우: 범초이(최형범) 작가)

 

수묵화 같은 흑백 사진을 담는 범초이(최형범) 작가의 신작 ‘자연의 연필’ 콜렉션이 엘디프를 통해 출시되었다. 소나무 작가로 유명한 배병우 교수의 첫 번째 제자이기도 한 범초이 작가는 지금까지 10회 이상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전업작가로 흑백필름과 수동카메라를 이용한 아날로그 방식의 모노크롬(흑백)사진 작업을 고수하고 있다.

 

범초이 작가는 서울에 사는 손님으로서 관광객으로서 주마간산식으로 스쳐 지나가는 사진이 아닌 삶 속에서 느끼고 부대끼며 필름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에 삶의 터전을 시골로 옮겼다고 한다. 

 

사시사철, 시시각각 변모하는 산골풍경에 매료되었다는 범초이 작가는 “내 주변의 모든 것을, 그러니까 풀포기 하나, 돌멩이 하나, 다양한 식물과 곤충, 나무들을 유심히 보고 그 사물들과 대화를 나누며 생명의 온전한 의미를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엘디프를 통해 선보인 신작 콜렉션 The Pencil of Nature(자연의 연필)은 작가와 자연 간의 깊은 대화를 통해 탄생되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사진을 추구하던 작가는 집안의 텃밭에 심은 호박 넝쿨을 보다가 그 절정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자연의 신비를 느끼는 동시에 그 단순함에 매료되어 서예나 문인화에서의 일필휘지나 미술의 드로잉 기법을 차용한 그림 같은 사진을 담아 이번 콜렉션을 준비했다.

 

범초이 작가는 "그동안 많은 작품들을 만들었지만 The Pencil of Nature(자연의 연필)을 작업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사진에 입문하면 누구나 처음에는 담아내는 사진, 즉 프레임 안에 무엇이든지 많이 담아내려 합니다. 하지만 사력(사진의 경륜, 혹은 경력)이 쌓이면서 비워내는 사진, 즉 프레임 안에 보이는 것에서 비워내기를 추구하게 되는데 The Pencil of Nature는 비워내는 사진의 절정으로 제 작업 중에 대표작으로 손꼽힐거라 예상하고, 사십년간 흑백사진만 고집한 연륜과 경험이 묻어난 흑백사진의 끝이라고 자부한다”고 전하며 신작에 대한 애착을 밝혔다. 

 

또한 “컬러풀한 이 시대에 흑백사진의 힘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 흑백에는 수만가지의 색이 들어 있다. 특히 미발표작 The Pencil of Nature를 소속사인 엘디프를 통해서 발표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이번 신작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엘디프 양보라 대표는 “엘디프의 창업 초창기부터 함께 해주신 범초이 작가님의 소중한 신작을 엘디프를 통해 선보여 영광일 따름이다. 작품 자체의 우수성이 이미 보장된 이번 콜렉션의 대부분은 세상에 단 15장만 프린트되어 제작되는 한정판 에디션으로 소장가치 측면에서도 우수한 작품들이다”고 전했다. 

 

이어 엘디프 나현수 공동대표는 “이번 콜렉션의 작품들은 미니멀리즘의 극치가 담긴 작품들로 그 무엇보다 제작 퀄리티가 중요하기에 유럽 박물관에서 사용되는 파인아트용 프린터로 제작하는 지클리 캔버스 에디션과 프리미엄 RGB 지클리 디아섹 에디션을 통해 그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범초이 작가의 이번 The Pencil of Nature 시리즈는 엘디프 홈페이지와 네이버 아트윈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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