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EBS와 손잡고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진로 지원

김경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9/23 [13:05]

여가부, EBS와 손잡고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진로 지원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09/23 [13:05]

여성가족부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23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진로 지원과 국민들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주요 분야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EBS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 및 검정고시 등 학력 취득을 위한 학습교재를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무상 지원하며, 이에 따라 올해 2만여 권의 수능교재를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교재로 지원하고 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둔 후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인 ‘선입견과 편견, 차별’ 해소를 위한 방송 콘텐츠 제작 등 인식 개선에도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여가부는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운영해 청소년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준비 및 학습멘토링 지원과 함께 대학 설명회를 매년 개최해 대입 전형 주요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입 전형 및 학과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 누리집과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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