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환자 방사선 피폭량 낮추는 '진단참고수준' 마련

고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20/10/23 [19:51]

질병관리청, 환자 방사선 피폭량 낮추는 '진단참고수준' 마련

고현아 기자 | 입력 : 2020/10/23 [19:51]

질병관리청은 2019년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이용하는 중재적방사선시술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게 되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해 11개 주요 중재적방사선시술에 대한 진단참고수준(DRL)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진단참고수준(DRL: Diagnostic Reference Level)은 환자 피폭선량을 적정 수준 이하로 낮추기 위해 영상의학 검사 시 받게 되는 환자 피폭선량 분포 중 75% 수준으로 설정‧권고하는 값이다.

 

진단참고수준 설정은 전국 46개 의료기관에 설치ㆍ운영 중인 중재적방사선시술 장치에서 획득한 10,006건의 환자 피폭선량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마련한 것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환자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저감화를 목표로 모든 의료방사선(CT, 일반촬영, 유방촬영, 치과촬영 등) 분야의 진단참고수준을 지속적으로 추가 및 재설정하여 의료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국민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감소를 위해서는 의료현장에서 방사선을 사용하는 의료인들의 인식 제고가 필요하고,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중재적방사선시술 진단참고수준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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