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공립요양병원 평가...최우수 등급 10개소

고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20/10/26 [19:48]

복지부, 공립요양병원 평가...최우수 등급 10개소

고현아 기자 | 입력 : 2020/10/26 [19:48]

보건복지부는 공립요양병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성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 내 노인 관련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2020년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26일에 발표했다.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는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 인증평가와는 별개로 실시되며, 2018년 12월 '치매관리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32개 공립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평가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책임 운영의 3개 영역에서 총 63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평가항목에는 비약물치료(인지치료) 시행 여부, 지역 내 연계협력체계 구축 등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는 다루지 않는, 노인성 질환 관련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항목이 다수 포함돼 있다.

 

올해 32개 공립요양병원 평가결과, 전체 평균점수는 100점 만점에 77점이었고, 등급별로 최우수 병원이 10개소, 우수가 18개소, 보통이 4개소이고 미흡을 받은 병원은 없었다.

 

평가분석 결과, 최우수 병원 10개소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료인력 및 필요 시설 확보 수준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타 기관 연계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고 있었고, 하위 순위를 차지한 병원들은 대체적으로 퇴원환자 계획 및 관리 부분이 취약하거나, 직원들의 만족도가 다소 낮은 경향을 보였다.

 

복지부는 금년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해당 병원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미흡한 부분은 개선토록 권고하고, 평가결과에 따른 다양한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공립요양병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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