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로 흐르는 시] 가을을 줍다

여천일 기자 | 기사입력 2020/11/17 [13:03]

[사진위로 흐르는 시] 가을을 줍다

여천일 기자 | 입력 : 2020/11/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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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철거하다 찢어진 

현수막 천 조각 만큼만 남았다.

 

어느 새 

다 보내 버린 가을이 

못내 아쉬워

 

길 바닥 위 

가을의 부스러기라도 주울량 

바쁜 손 놀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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