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1.02.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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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다임
가을이
철거하다 찢어진
현수막 천 조각 만큼만 남았다.
어느 새
다 보내 버린 가을이
못내 아쉬워
길 바닥 위
가을의 부스러기라도 주울량
바쁜 손 놀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