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군수 빅데이터 수집·분석체계 구축 착수

고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20/11/24 [19:02]

軍, 군수 빅데이터 수집·분석체계 구축 착수

고현아 기자 | 입력 : 2020/11/24 [19:02]

국방부는 23일 이복균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군수 빅데이터 수집·분석체계 구축' 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 군 및 유관기관, 방산기업, 학계 관계자들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기술적 성숙이 증명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진단’에서 ‘최적, 예측 중심’으로 도약시키고, 공공데이터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군수 분야의 약 140만 품목은 소요, 조달, 수불(受拂), 저장, 운영, 처리 등의 주요 활용이 국방군수통합정보체계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고, 국방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총수명주기관리' 등 국민 눈높이와 장병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들이 존재하고 있다.

 

군수 빅데이터 활용의 필요성은 무기체계 첨단화, 센서 데이터 활용 확대, 해외 방산 수출 변화, 국민 눈높이 충족, 예산 및 인력구조 변화, 공공데이터로 확장, 기술적 실현 가능성의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다.

 

최근 전력화된 주요 무기체계는 기계식에서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전자식 장비로 변화되고 있고, 센서 데이터의 경우는 가성비와 기술 수준이 발전해 신형 항공기, 궤도장비, 신형함정, 수리온 등에 적용 중이며, 센서 데이터의 활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최근 해외 방산 수출 시 외국군은 상태기반의 장비 운용을 위한 센서 데이터 부착을 요구하는 등 과학적 군수 데이터 활용에 대한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군수 빅데이터 활용과 관련해 ‘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인공지능(ICBM+AI)’의 4차 신기술 수준이 검증됐고, 국내외 활용 사례, 각 군의 노력, 방산기업 기술 수준, 학계 학술 수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종합해 볼 때 기술적 실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

 

이에 국방부에서는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군수 빅데이터 수집·분석체계 구축' 사업에 적용하고 단계화 해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1단계에서는 업무 재설계(BPR), 인프라 조성, 정보화 전략 계획(ISP) 관점에서 연구를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추진하며, 2단계는 체계개발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고 이후 관련 수집·분석체계를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방부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진행 중인 군수 빅데이터 수집·분석체계, 스마트팩토리 관리체계 사업 외에도 군수기술정보관리체계에 대한 개념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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