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실내온도 지키기’로 에너지절약 실천

최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2/01 [16:09]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로 에너지절약 실천

최정호 기자 | 입력 : 2020/12/01 [16:09]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 시민단체 등과 함께 이 달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석 달 동안 겨울철 ’20도씨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캠페인은 그간 추진해 온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개편해 국민 피부에 와 닿는 실천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민 참여를 보다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에너지절약 뿐만 아니라 코로나 시대에 맞게 겨울철 건강과 괘적한 실내환경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올 겨울철 ‘20도씨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를 주제로 한국에너지공단 및 지역별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국민 참여형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를 통한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유통・화장품・문화 분야 주요 프랜차이즈사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GS리테일, 홈플러스・BGF리테일, CJ CGV가 이번 겨울철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며, 참여 프랜차이즈사의 전국 모든 매장은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여 프랜차이즈사는 전국 매장내 디지털 전광판 등 광고 플랫폼을 활용해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와 에너지절약 실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 등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금번 겨울철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사와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민간의 실질적 참여를 이끌어,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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