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 공병단 부지’ 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한다

고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21/01/07 [21:50]

‘극동 공병단 부지’ 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한다

고현아 기자 | 입력 : 2021/01/07 [21:50]

보건복지부와 국방부는 ‘극동 공병단 부지’로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을 포함한 국립중앙의료원을 신축·이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6일 국방부에서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은 지난 12월 11일 반환된 ‘극동 공병단 부지’ 내에 국립중앙의료원을 조속히 건립하기 위해 국방부와 복지부가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동 공병단 부지’ 내 건립할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은 총 100병상 규모의 음압병실을 구축하고, 중증 감염병 환자의 입원 치료와 더불어,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등을 총괄하는 국가 감염병 대응의 중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복지부와 국방부는 ‘극동 공병단 부지’의 매입(유상 관리전환) 절차를 최대한 조속하게 완료할 예정이며, 아울러, 복지부는 원활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을 위해 서울시와 ‘극동 공병단 부지’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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