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지원 확대...공공서비스 혁신 이끈다

정의정 기자 | 기사입력 2021/01/14 [21:09]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지원 확대...공공서비스 혁신 이끈다

정의정 기자 | 입력 : 2021/01/14 [21:09]

조달청은 지난해 혁신제품 345개 중 66개 제품을 시범구매대상으로 선정해 287개 기관에 283억원 규모의 시범사용을 진행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구매 후 공공기관에게 제공해 시범사용하고, 그 결과를 모든 공공기관이 공유함으로써 초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기관별로는 공공기관 113개, 지자체 95개, 중앙부처 47개, 기타 기관 32개 순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고,  제품 분야별로는 건강·안전 등 국민생활 분야 35개, 스마트공장·시티 13개, 바이오헬스·방역 4개, 미세먼지 3개 등으로 관련 산업 발전의 지원 및 공공시비스를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이외에도 혁신제품 구매 활성화를 돕는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범구매에서 성공판정을 받은 제품은 우수조달물품 특례심사를 적용하는 혜택을 부여하며, 현재까지 4개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어 올해 계약 예정이다.

 

또한, 혁신장터(범부처 혁신조달 정보 플랫폼)의 혁신제품 전용몰을 통해서 제품정보 제공, 구매 연계기능 제공 등 각 기관이 혁신제품을 쉽게 구매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23일 제1회 혁신조달 경진대회를 개최, 혁신조달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기술혁신을 달성한 공공기관과 혁신기업을 선정한 바 있으며, 오는 4월 지역별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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