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정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176세대 건립

올 3월 중 착공, 2023년 상반기 입주 예정

정효정 기자 | 기사입력 2021/01/15 [21:28]

서울시, 송정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176세대 건립

올 3월 중 착공, 2023년 상반기 입주 예정

정효정 기자 | 입력 : 2021/01/15 [21:28]

서울 지하철 5호선 송정역 인근에 ‘공항동 역세권 청년주택’ 176세대(공공임대 39세대, 민간임대 137세대)가 건립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27여년 된 기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1,570.39㎡ 규모의 지하3층~지상12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되며, 올 해 3월 중 착공해 2023년 상반기에 입주 예정이다.

 

모두갖춤 붙박이 가전·가구 무상설치, 책카페, 동전세탁실 등을 설치, 청년의 생활양식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상2층엔 입주민시설을 계획 및 옥상층엔 입주청년들의 휴게 옥상정원으로 조성해 청년들의 취미활동, 휴식 등도 충족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계획했다.

 

건축물 배치도 송정역의 입지적, 경관적 특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저층부는 상업시설로 전면유리로 투명성 있고 개방적인 가로보행경관을 고려해 계획하고, 상층부는 매스의 볼륨 및 채광을 고려해 분절 계획을 통한 입체적이고 안정적인 형태로 도시적 경관을 고려하는 노력했다.

 

아울러 시는 민간 사업시행자 측도 공항동 일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서울시도 인·허가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만큼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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