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어풀이] 인공지능(AI)

안석필 제반명칭연구가 | 기사입력 2021/02/17 [08:50]

[관심어풀이] 인공지능(AI)

안석필 제반명칭연구가 | 입력 : 2021/02/17 [08:50]

’로봇과 닭튀기기 1분 만에 완패’라는 기사가 화제다. 대형공장 안에 로봇이 히트를 쳐야 하는데 작은 가게 안에 있는 로봇이 히트를 칠 줄이야. 

 

지난 14일 한 경제신문이 로봇과 닭 튀기기 대결을 한 결과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초보 요리사인 기자가 치킨을 반죽하는 동안 로봇팔은 닭 한바구니를 튀겨냈다는 것이다. 주문이 밀리는 시간에는 여러 마리의 닭을 거뜬하게 튀겨낼 수 있는 로봇, 이 로봇도 인공지능(AI)의 일종이다. 결론적으로 이 로봇으로 인해 치킨집 일자리는 점차 사라지게 될 것이다.

 

AI, Ai, ai는 여러 가지의 용어와 뜻이 있다. 앵귈라(Anguilla)의 국가 코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 조류 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앰네스티 인터내셔널(Amnesty International), 에어 인디아의 IATA 호출 부호, 일본에서 활동 중인 여가수 AI, 알렉사 인터넷 (Alexa Internet)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초관심 용어인 인공지능(AI)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사람들의 일자리를 인공지능이 점차로 대체해 나갈 것이다.    사진: 픽사베이   © 뉴스다임

 

인공지능(人工知能)은 비록 인간(人)이 일해 만든(工) 지능(知能)이지만 지(知) 글자에서 보듯 화살같이(矢) 말했어도(口) 빨리 알아듣고 능(能) 글자에서 보듯 곰이 겉은 미련한 듯해도 다른 동물보다 발(匕)을 다루는 재능이 뛰어나 우측에 발(匕)이 두 개나 있고,  입(厶)으로 물고기(冃)도 잡아먹기도 하므로 누구나 남다른 잠재능력이 있다는 것이고, 오랜 세월 지나 인공지능까지 개발하게 된 것이다. 

 

소문자로 ai는 개구리가 알에서 부화되어 처음으로 꼬리가 생기는 모습이 a의 모습과 비슷하고 거꾸로도 꼬리를 치며, 주위 환경을 느끼게 되니 i가 느낌표로 다음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것 또한 자연현상을 통해서도 지능을 깨닫게 한다.

 

AI(인공지능)이란 말은 19세기 이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으니, 이는 영어의 알파벳 순위가 'a'가 첫 번째요 'i'는 아홉 번째인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처음수와 끝수을 나타내니, 최첨단 시대를 펼치는 역할도 하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 연구는 컴퓨터의 탄생시기와 거의 맞먹는다고 한다. 새넌의 '체스머신‘에 관한 1950년 논문 발표, 새넌과 맥카시가 편집해 1956년에는 '오토머턴 연구'를 발표, 같은 해에는 다트머스 대학에 모인 연구가들이 인간의 지적 기능을 모방한 기계의 연구를 적극적으로 개시함에 따라 인공지능의 명칭이 여기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특히 A는 유형적인 산물이라 자동화의 auto요 자동차에서도 오토기능을 점점 늘리려다보니 각종 센서가 많이 부착됐다. 센서(senser)는 우리말로 감지기인데 소리, 빛, 온도, 압력 따위를 검출하는 소자로서 무인자동차는 각종 센서로 장애물과 위험물을 인식해 목적지까지 달리며 자율운행을 한다.

 

집콕시대에 방안에 인공지능 센서가 부착돼 있다면, 온도와 습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곳에 사는 것이 된다.


I는 idea와 같이 무형적인 여러 가지 창의적인 사고를 전 부문에서 중요시하게 됐다. 이는 로봇보다 우위에 서기 위한 필수 전략인 것이기도 하다.


초기의 인공지능은 알파고와 같이 게임, 바둑 등의 분야로 시작해 이제는 의학 갑상선암 진단, 지능형 로봇 등 활용되는 분야가 매우 빠르고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다.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의 발전으로 딥러닝 구현이 가능해져 컴퓨터에서 인간처럼 사고하고 학습하고 판단하는 논리적인 방식을 사용하는 인간지능을 본딴 고급 컴퓨터프로그램도 생기게 됐다.

 

예를 들어 “A물건을 산 사람들이 I물건도 사더라”는 경향을 파악하고 관련 물건을 추천해주는 것 역시 기계학습의 대표적인 이용 사례이다.

 

이처럼 기계도 학습을 한다는데 사람이 인공지능에게 지지 않을려면 늘 새롭게 창의적으로 A학점 이상 효과를 발휘하는 I(아이)가 될수 있도록 학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분이라면 2021 국제인공지능대전 AI EXPO KOREA 행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Hall B에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니 참관을 하면 좋을 것이다. 단, AI EXPO KOREA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해야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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