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기획] 전국의 전통시장을 찾아가다<4>'오산'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로 변화하는 '오산시장'전통시장에 가면 고향의 푸근함과 정겨움이 느껴진다. 좌판을 열고 나물을 부지런히 다듬는 아주머니의 주름진 손, 아주머니는 그 손으로 평생 억척스럽게 가족을 위해 일해왔을 것이다. 전통시장 역시 현대화의 물결 속에 이런 모습도 점차로 사라져 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뉴스다임>은 전국의 기자들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각 지역를 대표하는 시장을 소개하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시리즈기획을 진행한다.<편집자주>
오산 오색시장은 1792년(정조16)에 발간된 화성궐리지에 처음 등장하며 지금까지 오산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오산시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활기찬 젊음의 생기를 느낄 수 있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수제맥주 축제가 지난 몇 년 동안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공영주차장은 오색시장 입구에서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어 쇼핑을 하기에 편리하다.
오색시장은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에 5일장이 서기도 한다.
손님을 맞이한 상인이 환한 웃음을 짓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전 같지는 못하지만 방역수칙을 지키며 오산시장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뉴스다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기획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