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중부지방 '눈'...수도권 건조, '화재 조심'

고현아 기자 armian23@hanmail.net | 기사입력 2022/01/15 [09:52]

[날씨] 오후부터 중부지방 '눈'...수도권 건조, '화재 조심'

고현아 기자 armian23@hanmail.net | 입력 : 2022/01/15 [09:52]

오늘(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오후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은 밤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한편, 제주도는 낮부터 가끔 비(산지는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는데,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와 함께,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 경상도, 일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내일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0도 이하에 머물겠고, 모레(17일)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서 -10도 이하(경기북부와 강원영서 -15도 내외)로 떨어지겠으니,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1~9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9~4도, 낮최고기온은 -3~9도가 되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상태는 '보통' ~ '좋음'으로 예상되나, 수도권과 세종, 충청도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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