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2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중심 '폭우'...폭염과 열대야 주의

고현아 기자 armian23@hanmail.net | 기사입력 2022/08/11 [05:29]

[날씨] 12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중심 '폭우'...폭염과 열대야 주의

고현아 기자 armian23@hanmail.net | 입력 : 2022/08/11 [05:29]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12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비구름대가 이동하면서 현재(04시),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남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고, 서울에도 시간당 10~20mm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다. 

 

따라서, 이미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내리는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예상 강수량을 살펴보면, 충청도, 전북, 경북북부내륙은 50~150mm(많은 곳 충청북부 200mm 이상),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중·남부, 전남, 경북(북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는 20~80mm(많은 곳 경기남부, 강원영서중.남부, 전남북부 120mm 이상, 경기북부, 강원북부, 경남, 제주도, (11일) 서해5도는 5~40mm가 내리겠다.

 

한편, 전남남해안과 경남,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11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하기 바란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26~32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20~26도, 낮최고기온은 28~34도가 되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상태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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