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진분홍으로 물든 강화 고려산은 한창 진달래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다.
고려산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는 436m로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태어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고려산으로 가는 코스는 1코스에서 5코스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다.
◇1코스(백련사-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3.7km, 소요시간 : 1시간 20분 고인돌광장 [2.1km:48분] > 백련사 [0.9km:18분] > 고려산 정상 [0.7km:14분] > 진달래 군락지
◇2코스(청련사-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2.9km, 소요시간 : 1시간 국화리마을회관[0.5km:12분] > 청련사 [1.7km:34분] > 고려산정상 [0.7km:14분] > 진달래군락지
◇3코스(고비고개-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2.4km, 소요시간 : 1시간 고비고개 [1.7km:34분] > 고려산정상 [0.7km:14분] > 진달래군락지( 주정차 불가)
◇4코스 적석사-진달래군락지) 총연장 : 5.2km, 소요시간 : 1시간 50분 고천리마을회관 [2.3km:46분] > 적석사 [0.3km:6분] > 낙조봉[1.4km:28분] > 고인돌군[1.2km:24분] > 진달래군락지( 주정차 불가)
◇5코스 미꾸지고개 [3.2km:64분] > 낙조봉 [1.4km:28분] > 고인돌군[1.2km:24분] > 진달래군락지
가장 짧은 2코스인 국화리마을회관 임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5분 정도 걸으면 청련사가 나온다. 완만한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중간중간 회색빛나무 사이로 진분홍의 진달래꽃이 마음을 설레게 하여 진달래 군락지까지 빨리 가고 싶게 만든다.
진달래 군락지까지 15분 남겨두고는 데크로 연결되어 있어 걷기에 편하다.
고려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진달래 분홍 물결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은 사진을 찍으면서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또 분홍색에 반해 평소에 안 찍던 사진을 찍는다고 하며 행복해 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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