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소위 ‘떴다방’ 사기피해 주의 촉구외롭고 순진한 시골노인 등 울리는 명백한 사기범죄,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라
최근 문제되는 ‘떴다방’은 고전적인 약장수의 영업형태를 갖춘 장사수법으로 짧은 시간에 노인과 부녀자들을 유혹해 같이 놀아주면서 그들에게 환심을 산 뒤 가짜 건강식품을 비싼값에 판매하는 사기단으로 우리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나타난 병리현상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서 의장은 "‘떴다방’은 대도시보다는 소규모 지방도시나 농촌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일명 ‘치고 빠지기’ 수법을 이용하여 한 장소에 오래 머물지 않고 행사가 끝나면 종적을 감추어 경찰단속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외롭고 순수한 시골 노인 등을 상대로 한 명백한 사기범죄이다. 수요가 있어 사라지지 않기에 계속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 지역의 시민분들이 이런 허위·과장광고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라며 “행사장 관계자들이 무료 증정 등을 핑계로 개인 주소 요청시 섣불리 응하지 말고 판단이 어려울 때는 가족과 꼭 상의하시기 바란다.
또한, 물건을 구매한 뒤 14일 이내에는 물건의 상태의 변화가 없다면 환불을 받을 수 있으니 참조하시고, ‘떴다방’의 허위·과장광고를 목격할 경우 경찰이나 국번없이 1399로 바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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