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국 '루트 66 자전거 횡단'에는 이것저것 많은 얘기들을 남기기 보다 사진을 찍어 마치 화보집의 형태로 남기고 싶다 - 김길환(BICYCLE JOKER KIM)
미국은 자타공인하는 자동차의 나라다. 마을뿐만 아니라 상가나 곳곳에. 전시돼 있거나 그냥 세워둔 오래된 클래식 카들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이게 아주 멋있다.
한 가게에 들러 내부르 둘러보다가 우연찮게 '루트 66 패스포트'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 패스포드에는 루트 66에 존재하는 가게들 에서그 가게만의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것이다.
이걸 가지고 다니면서 들르는 가게마다 스탬프 찍으면 여행의 노정이 더욱 흥미롭다.
도착 되는 마을마다 그 입구에 ‘웰컴 투~’ 하면서 여행객들을 ‘환영’하는 마을 표지판이 붙어 있는데 이것들 또한 저 마다 독특하면서 보기가 좋다.
운치 있는 마을의 벽화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나다 멋진 간판이 보여서 사진을 찍다 보면 저절로 가게로 들어가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우연찮게 들어간 가게에서 현지인과 대화를 나누면서 좋은 정보를 얻기도 하고 기념품을 구매하기도 한다. 모두들 조심하고 안전한 여행하라고 격려해준다.
기본적으로 루트66의 오래된 건물들은 운치가 있고. 전통과 역사의 흔적이 묻어나는 건물들이 많이 있다.
일리노이주가 끝나가는 서쪽지점의 에드워즈빌에 루트66 여행자센터가 있다
이곳에서 루트66 관련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어떤 모텔에는 안내지도를 비치 해 마음껏 뜯어갈 수 있게 해 준다. 그것을 가지고 구글맵과 비교해서 움직이면 길 찾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뜨거운 태양아래 잘못된 길을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은 긴 여정에 있어 시간낭비와 체력낭비 정신적으로도 낭비가 된다.
맥킨리 브릿지를 중심으로 동쪽은 일리노이주 왼쪽이 미주리주이다. 이제 여정은 맥킨 브릿지를 넘어 일리노이주를 끝내고 미주리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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