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남부지방 무더위

고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05:23]

[날씨]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남부지방 무더위

고현아 기자 | 입력 : 2024/07/04 [05:23]

오늘(4일)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에 비가 시작되어, 밤부터 그 밖의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로 비가 확대되겠다.

 

▲ 자료제공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또한, 오늘 오전까지 제주도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라도와 경남서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가 되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27~34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21~26도, 낮최고기온은 26~33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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