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잠실, 후암동 일대의 볼거리와 숨은 이야기를 함께 엮은 2개의 서울도보해설관광 신규코스를 개발,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코스는 특별히 서울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추진해 선정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 다양한 지역의 숨겨진 역사·문화 이야기’ 로 일부 자치구에 편중된 서울도보해설관광코스를 분산하고 다양한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 자원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진행 결과 총 10개의 코스·시나리오가 접수되었으며 역사,관광 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잠실과 후암동을 주제로 한 2개의 코스가 최종 선정되었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주중 1일 2회(10시, 14시), 주말 3회(10시,14시, 15시) 운영하고 있다. 서울도보해설관광 누리집에서 이용 희망일 3일 전까지 사전에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개인예약은 최소 3인 이상, 최대 10인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다. 1~2인의 경우 예약대기로 가능하며 코스별 신청 인원이 3인 이상으로 확정될 때 이용할 수 있다.
단, 궁궐코스(경복궁, 창경궁, 창덕궁)의 경우 최대 20인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예약은 11인 이상이면 가능하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도 제공하며 시·청각 및 무장애 코스도 병행해 운영한다. <저작권자 ⓒ 뉴스다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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