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강한 풍랑과 비 내려

고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24/11/02 [05:38]

[날씨]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강한 풍랑과 비 내려

고현아 기자 | 입력 : 2024/11/02 [05:38]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충청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은 강원동해안.산지와 강원남부내륙, 충남남부, 충북,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오후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충남북부와 경북북서내륙에는 아침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남해안과 제주도는 오늘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제주도서부, 중산간 95km/h(26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오늘 오전부터 경상해안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라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또한, 오늘과 모레(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모레 강원산지는 바람이 더욱 강해지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먼바다는 오늘까지, 남해먼바다와 제주도해상,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내일(3일)까지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5.0m(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 동해남부남쪽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바란다.

 

또한, 오늘 남해앞바다와 그 밖의 동해상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5~19도)보다 높겠으나, 모레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한편, 낮 기온이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으나,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보다 5도 가량 떨어져 15도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또한,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모레는 전남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19~24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7~15도, 낮최고기온은 19~23도가 되겠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