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인당 개인소득 1884만원으로 전국 1위

정의정 기자 | 기사입력 2014/07/23 [13:25]

울산, 1인당 개인소득 1884만원으로 전국 1위

정의정 기자 | 입력 : 2014/07/23 [13:25]


울산이 1인당 개인소득 1위을 차지했다.
 
23일 통계청의 '지역소득통계 2010년 기준 개편 및 2008 SNA 이행결과'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울산의 1인당 개인소득은 1884만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지차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1532만원보다 23%나 많은 것으로 울산은 4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울산에 이어 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이 1813만원으로 2위, 부산이 1551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전남은 1312만원으로 16개 지자체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은 울산이 6342만원으로 1위이며 충남이 4471만원, 전남이 365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1인당 민간소비지출은 서울 1761만원, 울산 1451만원, 경기 1408만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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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통계청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2년 지역소득 통계를 경제구조 변화와 국제기준 개정 내용 등을 반영해 수정·보완하였다. 지역소득통계 기준을 2005년에서 2010년으로 바꾸고 유엔 등 국제기구가 최근 개정한 국제통계 기준인 국민계정체계(SNA)를 반영하였다.
 
이 같은 기준 개편과 새로운 SNA 이행에 따라 2010년의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1265조원 1천억원으로 개편 전(1172조 7천억원)보다 7.9%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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