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종교단체가 본래의 뜻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63%에 달했다.
이 가운데 비종교인의 71%가 종교단체들이 진리를 추구하는 종교 본래의 뜻을 상실하고 있다고 답했다. 비종교인의 76%는 대부분의 종교단체들이 참 진리를 추구하기보다는 교세확장에 더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비종교인의 73%는 종교단체가 지나치게 시주나 헌금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개신교인도 46%가 헌금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단체에 대한 사적인 상속행위에 대해서는 종교인 비종교인할 것 없이 80%가 넘는 응답자가 사적 상속을 해서는 안 된다고 응답햇는데 이는 30년 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해 시행된 이 조사는 만 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2.5%이다. (매일종교신문 www.dailywrn.com 제휴기사) <저작권자 ⓒ 뉴스다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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