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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물인터넷 시장 28% 성장

정의정 기자 | 기사입력 2016/01/19 [15:32]

지난해 사물인터넷 시장 28% 성장

정의정 기자 | 입력 : 2016/01/19 [15:32]


지난해 국내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전년보다 2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 사물인터넷 산업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IoT 시장 매출액(잠정)이 전년보다 28% 증가한 4조 81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제품기기 분야 매출액이 2조 2058억원으로 가장 비중(45.8%)이 컸으며, 네트워크(1조 4848억원·30.9%), 서비스(6083억원·12.6%), 플랫폼(5136억원·10.7%) 순이었다.

IoT 적용 서비스 분야별로는 개인화 서비스(스마트홈·헬스케어·미아방지 등)의 비율이 31.0%로 가장 높았고, 지불·결제(매장판매관리·NFC결제서비스 등)가 19.5%, 사회·문화(도서관리·관광정보제공 등)가 8.5% 등이었다.

IoT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사업체 수는 1212개였다. 서비스 분야 사업체가 551개(45.5%)로 가장 많았고, 제품기기 분야가 319개(26.3%), 네트워크 분야가 174개(14.4%), 플랫폼 분야가 168개(13.9%)였다.

IoT 기술 인력은 2만 2737명으로 전년보다 911명(4.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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