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공개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6/05/29 [16:50]

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공개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6/05/29 [16:50]

 

▲ 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본 화면(사진제공 : 시카프2016사무국)     ⓒ 뉴스다임

 

올해 20회를 맞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시카프, 조직위원장 안현동)이 공식 홈페이지(www.sicaf.org)를 공개했다.

 

시카프2016의 공식 홈페이지의 배경은 필명 ‘퍼엉’으로 유명한 박다미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시카프 공식 포스터의 이미지를 사용해 박다미 작가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더불어 시카프2016 캐릭터 홍보대사인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코코몽’을 시카프 캐릭터인 ‘범이’와 ‘땡이’가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함께하는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해 일반 대중들에게 시카프도 친구처럼 함께하는 관계 미학의 뜻을 담아냈다.

 

▲ 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사진제공 :  시카프사무국)     ⓒ 뉴스다임

 

시카프2016 안현동 조직위원장은 “벌써 시카프가 2016년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어저께가 1회인 것처럼 기억이 생생합니다” 라며 시카프가 20회를 맞은 것을 축하하며 지난 시카프의 감회를 전했다.

 

또한 안 조직위원장은 “이번 시카프2016의 전시 주제는 ‘익숙함’과 ‘새로움’입니다. 익숙함은 기존의 시카프에서 보아왔던 아날로그 형식의 ‘바람의 나라’ 등을 기획했으며, 새로움은 만화, 애니메이션이 IT, 전자, 산업으로 융합이 되어 새로운 시장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과도기인 현 시점을 국내 대기업인 LG, SK, 미래의 첨단 산업 VR업체 등과 함께 보여줄 것입니다”라며 만화, 애니메이션 시장의 저변확대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안현동 조직위원장은 국내 만화, 애니메이션 분야의 스티브 잡스와 같은 인물로 30여 년전 한국에서 애니메이션이라는 생소한 불모지 시장에 '영심이' '하니' '독고탁'같은 한국인이라면 그 누구나 아는 작품을 최초로 기획해 한국의 문화산업을 이끈 대표적인 인물로 현재 대원미디어 대표이사 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번 시카프2016 조직위 이종한 집행위원장은 지난 4월에 열린 중국 항주 CICAF(중국 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초대돼 CICAF 포럼에서 시카프의 20년 역사 가운데 축적된 데이터와 경험을 앞세워 ‘시카프가 한국 문화산업에 미친 영향’ 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후 중국 CICAF측에서 시카프측에 자매결연을 요청하며 지속적인 자문을 받고 싶다는 제안을 해옴에 따라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는 시카프가 다시 한번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제임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카프는 1995년에 시작돼 올해 20회를 맞은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이자 예술, 기술, 교육, 산업 분야 종사자 등이 함께 어우러져 대중과 함께 향유하는 허브형 축제로 7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와 CGV 명동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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