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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에 커피 마시면 운동 효과 높아진다'는 연구결과 나와
 
이진희 기자 pou13@hanmail.net 기사입력  2016/06/01 [14:05]


 

미국 CNN 방송이 31일(현지시간)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운동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뉴트리션 컨디셔닝을 운영하는 스포츠 영양학자 하이디 스콜닉은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와 심장, 혈압 조절 센터를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몸을 더 활발하게 움직이게 한다"면서 카페인은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도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동 전에 카페인 함유 음식을 섭취한 사람이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에 약 72cal를 덜 섭취하고, 욕망도 더 쉽게 억제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다만 커피의 효능은 저녁 운동보다 아침 운동 직전에 마시는 것이 더 좋다. 스콜닉은 카페인 섭취 후 30~1시간 15분 사이에 흥분 효과가 일어난다. 따라서 운동하기 1시간 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했다.

 

오후 7시 이후에 운동하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는 것이 효과를 기대하기 보단 오히려 수면 방해를 유도한다고 경고했다. 보통 체내에 흡수된 카페인은 4-6시간이 지나야 그 농도가 절반으로 줄기 때문이다.

 

원하는 시간에 자려면, 저녁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지 않거나 오전에 운동하는 것을 추천했다. 저녁 운동을 한다면 카페인이 적은 다크 로스트 커피나 콜드브루 커피를 추천한다.

 

지난해 사이먼 히긴스 박사(미국 조지아대 운동학)는 카페인이 지구력을 24%까지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그는 운동선수도 약 먹듯 커피 한 잔을 마셔도 좋지만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꼭 확인하길 당부했다.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칼로리가 더 많이 소모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카페인이 근육 내 저장된 클리코겐을 증가시켜 오래 운동하도록 돕는다. 카페인은 지방을 연소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커피 하루 권장량(mg)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250mg 이하, 성인은 400mg 이하, 임산부는 300mg 이하다. 아메리카노 한 잔의 카페인 함류량이 평균 108mg이다. 따라서 성인은 하루 3잔 이하가 적당하다.

 

커피는 운동효과를 높이지만  커피의 이뇨작용으로 몸속 수분이 빠져나가니 커피 섭취 후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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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01 [14:05]  최종편집: ⓒ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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