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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정 종교국가 출신 입국 금지할 듯
 
여천일 기자 newsdigm@newsdigm.com 기사입력  2016/11/22 [11: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비서실장에 내정된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전국위원회의장은 20(현지시간) CNN '스테이트오브더유니온'에 출연해 이슬람을 언급하며 "우리가 두려워하는 특정 종교인들이 있다"고 밝혔다.
 
프리버스 내정자는 트럼프 새 행정부가 종교를 판단하려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제대로 된 검문 제도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테러리스트를 양산하거나 교육시키는 특정 국가 출신인의 입국을 임시적으로 금할 것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당선인과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     ©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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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경' 외교 안보진이 특정 국가 출신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등 반() 이슬람, 반 이민 정책의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트럼프 당선인이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불법체류자들의 '성지'로 알려진 대도시가 불법체류자에 대한 단속에 나서지 않으면 연방 자금 지원을 끊겠다고 밝힌 데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프리버스 내정자는 로스앤젤레스가 지난 해 5억 달러(5885억원)를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것을 가리켜 "연방법을 무시하는 곳이 '5억 달러를 달라'고 말하는 것에 사람들이 찬성할지 의문"이라면서 "트럼프 새 행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간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일부 대도시들에서 서류가 갖춰지지 않은 불법 이민자를 단속하지 않는 점을 문제 삼으며 적대적인 이민 정책을 예고했다. 대통령 당선 후 첫 TV인터뷰인 CBS '60'에서는 200~300만명에 달하는 전과 보유 불법 체류자를 즉각 추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공개된 트럼프 당선인의 국가 안보 라인도 세간의 우려를 키웠다. 법부장관에 지목된 제프세션스 상원의원(69), 중앙정보국(CIA) 국장에 임명된 마이크 폼페오 하원의원(53·켄자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지명된 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DIA) 국장(58)은 모두 반이민, 반무슬림 정책 선봉에 선 보수 강경 매파다.
(매일종교신문 제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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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22 [11:32]  최종편집: ⓒ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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