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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들 30% "출석교회 떠나고 싶다"
 
여천일 기자 newsdigm@newsdigm.com 기사입력  2016/11/28 [15:36]

한국 개신교 교인들 상당수가 교회에 비정기적으로 가거나 여러 교회를 번갈아 가는 등 전형적인 교회생활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자신의 교회를 떠날 생각이 있다는 교인들이 3분의 1정도 됐고 이들 가운데 27%는 아예 교회를 안 나가거나 다른 종교로 가겠다고 답했다.
 
이는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설 21세기교회연구소와 청년캠퍼스 선교단체가 만든 한국교회탐구센터가 지난 930일부터 엿새 동안 전국의 20세 이상 개신교인 500명에 대해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다.
 
한국교회탐구센터는 설문조사를 통해 교인들의 교회 만족도, 교회이탈 등 평신도들의 동향을 알아 보았다.
 
조사결과 한 교회를 정기적으로 출석한다는 응답자가 73.3%였다. 매주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비율은 68.5%로 나타났다.
 
교회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 만점으로 했을 때 평균 66.4점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58.4%에 불과했다.


3
년 전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발표한 '2012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에서 만족도가 70%를 넘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낮아진 것을 수 있다.
 
담임목사에 대한 만족도도 평균 점수로 100기준 68.8점이었고 만족한다는 교인 비율은 62.2%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른 교회로 옮기겠다는 응답자들이 선호하는 교회는 100명에서 300명 규모가 29%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500명 이상 대형교회를 찾는 비율은 23.4%에 불과했다.
 
교회의 적정교인 수는 응답자의 32.6%100명에서 300명이 적당하다고 답했고 50명에서 100명이 20.2%, 300명에서 500명 정도가 14.4%로 나왔다.
 
평신도들이 생각하는 한국교회의 당면 과제는 교회의 세속화와 물질주의(39.5%)가 가장 높은 비율로 지적됐다. 이어 신천지 등 이단문제(28.6%), 목회자의 자질 부족(27.9%) 등으로 나타났다.
 
큰 교회로 교인들이 몰리고 작은 교회 교인들이 줄어드는 교회 양극화에 대해서는 90% 이상(91.7%)이 문제인식을 갖고 있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작은 교회에 대한 인식 변화, 중대형 교회, 교단 등의 지원, 작은 교회들과 또 지역 교회들의 연합을 꼽았다.
(매일종교신문 제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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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28 [15:36]  최종편집: ⓒ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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