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말 산업육성 사업에 대규모 투자

김규아 기자 | 기사입력 2017/04/27 [15:53]

강원도 말 산업육성 사업에 대규모 투자

김규아 기자 | 입력 : 2017/04/27 [15:53]

강원도는 ()산업을 농축산업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올해 말 산업육성 5개 사업에 총 50억원(국비 147천만 원, 도비 32천만원,시군비127천만원, 융자 8천만원, 자부담186천만원)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을 보면 승마시설 등 설치(2개소/227천만원), 지자체 승마대회 활성화(2/122천만원), 학생승마체험(4,209/128천만원), 농촌관광승마(외승) 활성화(4개소/9천만원),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창단 2개소, 운영 1개소/14천만원)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별 농가(동해)와 강릉영동대학의 승마 관련 시설 신축 사업은 특히, 강릉영동대학교는 승마산업학과 학생들의 실습과 전문기술 습득을 위해 실내외마장, 마사, 관리사 등 3,000평 규모의 승마시설 신축 준비 중이다.
 

홍천 대명컵 승마대회(5월중 개최)는 월드컵 출전 경험이 있는 해외 선수들과 국내 승마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승마대회로 다양한 종류의 대회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고, 평창 대관령 산악승마 대회(10월중 개최)는 산악 지구력 대회로 아름다운 대관령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말과 기승자가 함께 호흡을 맞추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대회이다.

도내 고생을 대상으로 일반승마체험 및 사회공익(생활승마, 재활승마)승마체험 지원을 함으로써 미래 승마산업 수요자인 학생들에게 말과 친화될 수 있는 승마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 승마 붐 조성 및 엘리트 선수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승마단 창단 및 운영에 필요한 승용마, 승마용품, 유니폼, 안전장구 구입비용 및 교육훈련, 대회참가, 기승자 보험 가입비용 등을 지원한다.

강원도는 그간 말산업 인프라 구축 및 승마 대중화를 위해 공공승마시설 1개소, 민간승마시설 6개소, 유소년 승마단 창단 3개소 등 많은 사업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말산업이 FTA시대 농축산업의 대표 6차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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