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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소년, 어머니 유방암 투병 겪고 '스마트브래지어' 발명
 
최현주 기자 newsdigm@newsdigm.com 기사입력  2017/05/17 [09:33]
▲ 스마트브래지어     © 뉴스다임

미국 뉴욕 포스트는 5년 전 어머니가 병에 걸리자 한 멕시코 소년이 유방암을 탐지하는 기능을 갖춘 브래지어를 발명했다고 지난 1일 보도했다.

 

이 브래지어는 여성 유방에 이상한 단단한 덩어리가 있는지를 추적하는 데 쓰인다. 줄리안 리오스 칸투(Julian Rios Cantu)의 어머니는 5년 전 유방암 진단을 받았는데 짧은 쌀알 크기만 하던 종양이 6개월 만에 골프공만 하게 커져, 양쪽 유방을 잘라내고 나서야 회복할 수 있었다.

 

이 일로 그와 친구는 함께 유방암 탐지 브래지어를 개발했는데 올해의  글로벌 학생 기업가 시상식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 1등상을 받았다.

 

줄리안은 만약 종양이 유방 안에서 생겼다면 생긴 그곳엔 더 많은 혈액이 모이게 되고, 이로 인해 유방의 온도가 높아지며 속성 역시 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와 친구가 개발한 유방암 탐지 브래지어는 유방 표면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으며 유방 속성과 색깔 및 온도를 탐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혹은 컴퓨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유방을 검사한 자료를 블루투스를 통해 저장시켜 지속적으로 종양 유무를 추적함으로써 여성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한다. 

 

줄리안은 갓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나, 벤처기업의 CEO다. 그는 유방암을 탐지할 수 있는 스마트형 의료 브래지어에게 '에바(Eva)'라는 이름을 붙였다. 출시까지는 아직 2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출시된 후에는 더 많은 여성, 특히 유방암에 걸리기 쉬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여성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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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7 [09:33]  최종편집: ⓒ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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