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공영방송 ABC는 말보다 행동(by deeds,not words)이라는 학훈을 따라 태즈메니아 고등학생 17세 올리버 오할로란이 최연소 비행조정사로 호주 전역 17개 도시를 횡단한다고 지난 15일 보도했다.
그는 2013년 19세의 나이로 세계일주를 한 호주 출신 세계 최연소 조종사를 보고 영감을 받아 비행조정사를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한다.
올리버는 아직 자동차 운전면허증도 초보운전 실력으로 운전시 반드시 어른이 동반해야 하지만 비행기조정사 자격취득과 비행연습을 할 때는 땅 위에서 있을 때보다 공중에서 날 때가 마음이 더 편하다라고 말한다.
비행계획 일정은 태스메니아 호밧에서 출발해 20일간 호주 전역의 17개 도시를 거쳐 다시 태스매니로 돌아오게 되며 대략 15000km의 여행코스다.
올리버의 어머니 사라 씨는“어릴 적부터 파일럿이 될 것이라는 꿈을 갖고 있었다. 항상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는 긴강감을 감추지 못하고 조금 눈물이 난다라고 고백했다. 남동생 세바스찬은“그의 형제가 된 것이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고 전했다.
올리버가 호주 전국을 횡단하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하게 된 동기는 자신의 꿈의 실현을 통해 학교 친구들에게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올리버는 전국의 학교에서 연설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는 "많은 학샏들에게 꿈을 이루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며 "기록은 보너스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음을 먹고 생각에서 잊지 않고 행한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비행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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