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청소년재단 "미래직업 맞는 교육혁신 이뤄져야"

Kate Kwon 기자 | 기사입력 2017/08/01 [12:02]

호주 청소년재단 "미래직업 맞는 교육혁신 이뤄져야"

Kate Kwon 기자 | 입력 : 2017/08/01 [12:02]

호주 청소년재단(The Foundation for Young Australian)은 최근 미래의 직업을 갖게 될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과 미래에 필요한 혁신적인 것에 대해 다룬 미래직업보고서(New Work Smart Report)를 발표했다.

 

지난 27일 발표한 미래직업보고서에 따르면 50%에 가까운 직업들이 2030년까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FYA 대표는 "미래 직업에서 요구되는 기술은 오늘날과 다를 것이므로 학생들을 준비시키기 위해 학습 시스템을 바뀔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앞으로 20년 동안 모든 업무가 자동화 시스템으로 변경될 것으로 예측되기에 90% 이상이 이에 따른 소프트웨어 기술능력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또 2030년까지 모든 직업은 일상적인 업무와 수작업보다는 인적 교류,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사고가 중요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41% 이상이 비판적 판단과 사고능력을 키우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77% 이상은 과학과 수학, 전자공학, 기술을 익혀야 한다.

 

또 커뮤니케이션과 대인관계로 의사소통과 문제해결능력 등을 키워야 한다. 현재보다 더 많은 설득력과 공감 능력을 필요로 하기에 더 나은 청취자세를 가져야 한다.

 

FYA 대표는앞으로 개인마다 각자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보다 유연하고 독립적으로 일하게 되면서 누군가의 관리를 받으며 일하는 것이나 특정한 일을 해야 한다는 강요나 의존도가 상당히 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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